첫 직장을 얻고 안정적인 수입이 생기면 재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회초년생 시기에 잘못된 습관을 들이면 장기적으로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2025년 기준, 꼭 피해야 할 재정 실수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비상금 없이 생활하는 것
예상치 못한 병원비, 수리비, 이사비 등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하지 않으면 결국 대출이나 카드론에 의존하게 됩니다. 최소 3~6개월치 생활비는 비상금 계좌에 마련해 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2. 월급 전액을 소비하는 습관
“다음 달 월급이 또 들어오니까 괜찮아”라는 생각은 재무 건강을 해칩니다. 월급의 최소 20~30%는 저축이나 투자로 먼저 떼어 두고, 남은 금액으로 생활비를 관리해야 합니다.
3. 신용카드 무분별 사용
카드 혜택을 노리다가 과소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 결제액이 소득의 3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할부보다는 일시불 결제를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4. 신용점수 관리 소홀
신용점수는 대출, 주거 계약, 금융상품 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연체 없이 결제하고, 불필요한 대출·카드 발급은 피하며, 주기적으로 신용점수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5. 절세 제도 무관심
연금저축, IRP, 주택청약, 기부금, 월세 세액공제 등은 모두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소득이 적더라도 절세 혜택을 꾸준히 누리면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6. 단기 수익만 노리는 투자
주식, 코인 등 변동성이 큰 자산에 단기 수익을 기대하고 전 재산을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분산 투자와 장기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7. 재무 계획 없이 대출 실행
주거, 자동차, 소비를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상환 계획이 없다면 부채 비율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출은 필요 최소한으로, 금리와 상환 조건을 비교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마무리
사회초년생 시기의 재정 습관은 평생의 자산 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위의 7가지 실수를 피하고, 계획적인 저축과 투자를 병행한다면 재정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