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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구독 서비스 정리하는 법

by onlinekakao 2025. 7. 22.

매달 결제되는 금액은 비슷한데, 이상하게 돈이 부족한 느낌이 드시나요? 그 원인은 바로 자동결제되는 구독 서비스에 있을 수 있습니다.

OTT, 음악, 뉴스, 클라우드, 앱 유료 기능 등 다양한 형태의 구독 서비스가 우리 일상에 깊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새는 돈’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불필요한 구독 서비스 정리법과 지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나도 모르게 구독 중인 서비스 확인하는 법

  •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 오른쪽 상단 프로필 > ‘구독’
  • 애플 앱스토어: 설정 > Apple ID > 구독 관리
  • 카드사 이용 내역: 자동이체/정기결제 항목 확인
  • 통신사 부가 서비스도 체크!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은 생활비와 다르게 잘 체감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2. 사용률 점검: 정말 사용하는 서비스인가?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해지를 고려해보세요.

  • 한 달 이상 이용한 적이 없다
  • 무료 체험 후 그대로 유지 중이다
  • 비슷한 기능의 다른 서비스를 함께 사용 중이다
  • 대체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가 있다

3. 구독 서비스 관리 앱 활용하기

직접 정리하기 어렵다면 아래 앱들을 사용해보세요.

  • 왓섭 (WhatSub): 카드 연동 후 구독 서비스 자동 분석
  • 뱅크샐러드: 소비 카테고리별 자동분류로 정기결제 파악
  • 티끌: 자동이체 및 정기결제 리마인더 제공

이런 앱은 리포트 형태로 사용률과 누적 금액을 알려줘 더 효과적입니다.

4. 서비스별 요금제 재조정도 고려

  • 넷플릭스, 웨이브, 유튜브 프리미엄 등 → 가족 공유 요금제 변경
  • 클라우드(구글 드라이브, iCloud) → 무료 용량 정리 후 유료 해지
  • 음악 스트리밍 → 학생 요금제, 연간 결제 할인 활용

5. 구독 서비스 해지 후 대체법

  • 넷플릭스 X → 무료 KBS·EBS 다시보기, 유튜브 활용
  • 유료 뉴스 앱 X → 포털 뉴스 구독, 카카오뷰 이용
  • 유료 클라우드 X → 외장하드 or 무료 NAS 구축

모든 구독을 끊을 필요는 없지만, 꼭 필요한 서비스만 남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6. 구독 결제일 ‘집중 요일’ 설정하기

모든 구독 서비스의 결제일을 월초 또는 월말로 통일하면 관리가 편해집니다.

  • 예산 수립이 쉬워짐
  • 결제일 누락으로 인한 연체 방지
  • 한 달간 총 지출 규모를 직관적으로 파악

마무리: 구독은 선택, 낭비는 습관입니다

자동결제는 편리하지만 동시에 의식 없는 소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번쯤 ‘정기결제’를 전수조사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만 유지해보세요.

오늘의 점검이 당신의 지출 다이어트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 미니멀리즘’ 시작해보세요!